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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분석

집을 사야할까?(2)

by 안경 쓴 개구쟁이 2020.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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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더힐

집을 주식투자처럼 단순히 투자처로만 보면 안됩니다. 엄연히 성격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집은 필수재입니다. 의식주 라는 말에서 볼 수 있듯이 집이 빠지면 삶을 영위해 갈 수가 없습니다. 다른 상품과는 다르게 필수재의 성격과 투자재의 성격이 함께 있는 자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1채는 무조건 있어야되고, 1채도 없다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포지션이 됩니다.

즉 1채를 갖고 있는 것이 기본값이고, 1채도 없는 것은 부동산 하락에 베팅을, 2채 이상 보유하는 것은 부동산 상승에 베팅하는 것이 됩니다.

전월세로 살아간다는 것은 부동산 가격 하락에 베팅한 것이고, 2채이상을 갖고 있다는 것은 오르기를 기대한다는 것. 그리고 1채를 갖고 있는 것은 오르든 말든 난 내 생활을 안정적으로 해나가겠단 뜻입니다.

장기 통계를 봤을때 주택은 GDP상승률 이상의 상승세를 보여줍니다. 물가 상승률 이상은 당연한 것이죠. 이런 통계를 봤을때 되도록이면 2채 이상 보유하는 것이 안전하다고도 볼 수있습니다.

걱정거리를 크게 만들지 않고, 그냥 무난하게 걱정없이 사는 것을 원한다면 당연히 1채를 갖고 있어야되는 것이죠.

별 생각없이 전월세 사는 것은 위험합니다. 집은 사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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