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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분석

대구역 제일풍경채는 완판되지 않았다...

by 안경 쓴 개구쟁이 2020.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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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으로 부터 한 통의 전화가 왔다.

혹시나 했던 것이 역시나가 되었다. 대구역 제일풍경채 줍줍 무순위청약에 관한 것이었다.

이전 글에서 특파원을 대구역 제일풍경채 줍줍 무순위청약 현장에 특파한 사실을 얘기했었다. 오랜 시간 기다리며 거의 7시간... 특파원은 결국 당첨되지 못했지만 예비 7번이라는 권리를 받아왔다. 

그 대구역 제일풍경채의 예비 7번이라는 권리에 대한 전화가 온 것이다.

내용은 이러했다.

300만원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300만원을 포기한 사람이 총 5명

줍줍 무순위청약의 개수가 150개 정도 였음을 생각해보면 대단한 숫자이다. 겨우 3~4% 정도 밖에 안되는 인원이 포기했다니

다시 한번 대구 분양, 대구 청약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예비 7번이다보니 이미 앞에 2명이 계약을 했다. 그래서 이제 남은 건 3개뿐이다.

역시나 안쪽 동이었다. 역시나 2베이였다.

101동 402호, 102동 702호, 102동 502호

그 중에서도 101동 402호가 돋보인다. 

101동 2호라인은 좀 더 높은 층이긴하지만 105동이 거의 다 가리고 있다. 

동간 간격도 매우 좁아서 더 답답할 것

떨린다. 그렇게 고생하며 얻은 기회이다. 어떻게 해야하나. 무조건 계약해야되는데

계약하려면 당장 2천만원을 송금해야한다.

다른 부동산 계약처럼 누가 빨리 계약금을 치르느냐에 달렸다. 앞사람들이 고민하는 사이에 특파원에게 까지 기회가 왔다. 이게 똥인지 된장인지는 잘 안다. 빠른 의사결정이 필요하다.

특히나 4층도 나쁘지 않다. 4층은 외부에 노출이 덜 할 뿐만 아니라, 주상복합의 경우 10층이나 4층이나 앞이 가려서 답답한 것은 마찬가지이다. 차라리 정원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4층이 더 괜찮을 수도 있다.

또 가격까지 저렴하니 말이다. 대충 계산을 해보니 5.25억원이 나온다.

계산했던 것보다 0.75억원이나 싸다.

대구역 제일풍경채 줍줍 무순위청약이 우리 특파원에게 드디어 기회가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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