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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분석

다음차례는 [대구역 힐스테이트] 줍줍 무순위청약

by 안경 쓴 개구쟁이 2020.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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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역 제일풍경채와 거의 유사한 시기에 분양했던 곳이 바로 대구역 힐스테이트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대구역 힐스테이트보다는 대구역 제일풍경채가 더 매력적으로 보였다. 

그 이유는 바로 "마을"이라는 개념

당연히 120세대 1동 있는 아파트보다 잠실처럼 5천 세대 아파트 3곳이 보여서 신도시처럼 만들어지는 게 훨씬 더 좋으니까.

그래서 뉴타운이라는 개념이 현재의 아파트 상승세를 더 부축이고 있다고 생각한다.

소득 많은 사람들이 끼리끼리 모이면 그 동네가 천천히 좋아질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런 컨셉에서 대구역 제일풍경채가 대구역 힐스테이트 보다 더 우월해 보였다. 가격도 비슷했으니..

앞으로 태평로는 이런 컨셉으로 마을을 만들 것이고, 어렸을 때 20~30년 전 전매청과 자갈마당, 소규모 공장들이 만들어 내던 태평로의 이미지는 마치 대신동처럼 사라질 것이다.


대구역 제일풍경채는 막차 떠났다.

물론 내일 정계약을 하게 되는데,, 분명 3백만원을 포기하는 사람 1~2명은 나오겠지만

다시 줍줍이 나올 가능성은 없다.


그럼 대구역 힐스테이트에 집중해보자.

사실 대구역 힐스테이트가 대구역 제일풍경채와 비교해서 떨어질 것이,,, "마을" 개념 말고는 전혀 없다.

물론 나는 앞서 얘기한 것과 같이 마을 개념을 굉장히 좋게 보긴 하지만

그걸 빼고 나면, 대구역 힐스테이트는 압도적이다.

말 나온 김에 주변 입지 한번 보자.

교통 - 태평로 큰길을 끼고 있어 차량 통행에 매력적이고, 대구 중심이라 어디든 접근성이 좋다. 빠르면 10분 이내에 신천대로 접근이 가능하다. 지하철은 걸어서 정말 5분. 물론 대구에서 지하철은 큰 매력은 아니지만

상업시설 - 한물가긴 했지만 롯데백화점을 도보로 가능하다. 5분. 그리고 10분 정도만 걸으면 동성로가 나오고 좀만 더 걸으면 현대백화점도 갈 수 있다. 산책 삼아 걷다 보면 도착하는 곳이 현대백화점 일 듯

교육 - 저기서 교육을 기대하기란,,, 

마을 - 사실 이게 제일 떨어진다. 지금 저 동네가 사실 좋진 않다. 마치 대구역 센트럴자이 처음 개발할 때 느낌? 주변이 공장에 사창가에... 그리고 준공 후 입주할 때에도 그 주변이 그렇게 매력적인 환경이 될 가능성은 적다.


대구역 힐스테이트는 수성구나 침산동, 대신동과는 조금 다른 콘셉트로 가져가야할 듯하다.

도심지의 고급스러운 주상복합 아파트

그 컨셉으로 볼 때 이래저래 다 해서 6억은 나쁘지 않은 숫자


계약금 15%(약 7,500만 원)이 조금 많은 점 + 부적격자의 실수 + 무주택자의 망설임 

등을 고려하면 대구역 힐스테이트도 줍줍 무순위 청약 물량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대구역 제일풍경채 줍줍 무순위 청약까지 전체 물량 중 25~30% 정도가 나왔으니

상품성이 더 좋은 대구역 힐스테이트는 15~20% 정도로 예상해본다. 그럼 900세대 중에 150~200세대?

그럼 물량은 대구역 제일풍경채랑 비슷할 듯

기다려보자. 기대된다.


1월 15일쯤에는 줍줍 공고 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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