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무제한 양적완화의 구체적 효과(현금가치 2% 하락)

요즘 한국판 양적완화, 무제한 양적완화에 대한 기사가 쏟아 지고 있습니다.

한미 통화스와프도 체결되었죠. 물론 한미 통화스와프가 우리나라의 건정성 확보에 지대한 영향을 줍니다.

실제로 이번 달부터 한국은행에서는 '무제한 돈 풀기'에 나섰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277&aid=0004654459&date=20200402&type=1&rankingSeq=8&rankingSectionId=101

韓銀 '무제한 돈 풀기' 첫날…금융권에 5.25조원 공급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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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전문가가 아니니 제가 이해하는 바대로 풀어보겠습니다.

한국은행은 금융회사에서 RP 환매조건부채권 매입함으로서 시중에 없던 돈을 풀게 됩니다.

없던 돈이 풀리게 되는 것이죠.

우리가 갖고 있는 현금이 더 늘어나는 것입니다. 그럼 당연히 현금 가치는 떨어지겠죠.

그 막연함을 좀 더 구체화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금융회사에서 요청하는 만큼 무제한으로 RP 매입을 통한 유동성 공급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사실상 필요한 만큼 돈을 풀어서 금융회사가 금융위기를 겪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인데요,

이러한 한국판 양적완화, 무제한 양적완화를 3개월 동안 실시할 예정입니다.

물론 필요시 기간은 당연히 연장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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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현금가치가 얼마나 하락할까요?

감을 잡기 위해서 구체적인 숫자와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매주 금융회사에서 5조원 정도를 요청을 해서 3개월간 매주 풀린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1개월이면 20조, 3개월이면 총 60조원의 현금이 풀리겠네요. 물론 가정입니다.

그럼 총 60조원을 현재 나와있는 통화량으로 나누면 풀리는 통화량의 비중이 나오겠네요.

 

현재 시중에 풀린 M2(광의의 통화)는 약 3000조원 규모입니다.

 

그럼 이번에 3개월 간 풀릴 60조원 / 3000조원 = 2%

즉, 2% 정도의 현금이 더 풀리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2% 정도의 물가 상승률, 현금가치 하락이 나올지는 정확하지 않지만

지금 현재 정부가 쓰고 있는, 전세계가 쓰고 있는 양적 완화 정책이 우리 현금 가치를 하락시키는 것이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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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미 통화스와프로 인해서 87억 2,000만 달러가 시중에 풀립니다. 원화로 약 10조 정도가 되는 금액입니다.

그럼 물가상승률, 현금가치 하락 폭이 더 커지겠죠?

저금리 시대에는 현금을 보유하는 것 자체가 큰 위험이 되는 것은 확실합니다.

되도록이면 안전한, 건강한 대출(소득에 맞는 장기 주택담보대출 등) 등을 통해서 미래를 설계해야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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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한국판 양적완화, 무제한 양적완화로 현금가치가 떨어지니

부동산이나 주식을 적절한 레버리지를 통해서 보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