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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16] 코로나 일기 - 각 국의 이례적인 금리인하에도 폭락장 계속

by 안경 쓴 개구쟁이 2020.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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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공포에 질린 것일까? 아니면 우리나라가, 우리가 코로나에 덜 민감한 것일까?

코로나가 전 세계로 퍼지면서 주가는 연일 폭락하고 있다. 다우지수, 나스닥, DAX, FTSE, 닛께이, 상해 등 모든 주가지수가 '폭락'하고 있다.

한국시간 20.03.16 21시 41분 - 유럽은 떡락 중이다 

연일 폭락하고 있다.

이런 '경험'이 없었던 탓인지, 경험이라 함은 실물경제가 금융에 미치는 경험.

각 국의 기준금리가 '이례적'으로 인하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주가는 회복되기 보다는 이례적 인하를 더욱 악재로 받아드리는 듯하다.


미 연준은 한달도 안되는 시간동안 기준금리를 150bp나 내려버렸다. 정말 이례적인 순간.

아 이렇게 내릴 수도 있구나를 깨닫게해 준 조치


이에 한국은행은 부동산 급등을 무서워하며 버티다버티다가 기준금리 50bp 금리 인하

https://www.yna.co.kr/view/AKR20200316051200002?input=1195m

 

한은, 기준금리 1.25%→0.75% 전격인하…0%대 금리시대 진입(종합) | 연합뉴스

한은, 기준금리 1.25%→0.75% 전격인하…0%대 금리시대 진입(종합), 이지헌기자, 경제뉴스 (송고시간 2020-03-16 16:55)

www.yna.co.kr

한국은행의 금리인하는 뒷북 오브 뒷북인데

미국 금리인하를 보고 아차차 한 모양새


물론 저런 파격적인 금리인하에도 각 국의 주요 지수들은 하락을 지속하고 있다. 

곧 10분 뒤면 미국 지수가 열리는데 금리를 저렇게나 인하했음에도 불구하고 5% 하락 출발 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전히 나에게는 심각하게 다가오지는 않지만

우파의 정점이라는 맨큐 교수가 지금 당장 1000달러를 미국 모든 국민들께 뿌리자고 할 정도로, 미국은 심각하게 보고 있다. 

즉, 우파의 이념과는 맞지 않은, 정반대의 이념에 걸맞는 제도임

소득세나 재정지출로는 구석구석 영향을 미치지 못하니,

효과가 빠르게 나타날 수 있도록 모든 국민들에게 1000달러를 지급하자는 것.

재정 건전성 따위는 지금 따질때가 아니라고 한다. 

재정건전성 따지다가 다 죽는다고,,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0/03/272038/

 

[단독] "전국민에 1000불씩 지급"…`맨큐의 경제학` 맨큐·루비니 교수 제안 - 매일경제

보수·진보 경제학계 대표하는 맨큐·루비니, 온라인서 제안 맨큐 "팬데믹서 총수요보다 사회보험 늘리는 게 효과적" 닥터둠 루비니 교수도 "전국민에 1000달러씩 뿌려야" "GDP 2% 막대한 지출 불구 가계에 도움될 것" 자신 `재난기본소득` 도입 논란 韓영향 관심

www.mk.co.kr


우리가 잘 경험하지 못했던 

실물경제의 위기가 금융으로 전이되고 있는 것이라면

실물경제가 회복되지 않으면,

즉, 코로나 바이러스가 없어지거나 약이 개발되지 않는 이상 현재의 변동성은 지속될 것이고

이게 얼마나 지속되냐가 위기이냐 아니냐를 구분하는 잣대가 되지 않을까? 싶다


은행 배당주의 수익률이 10%에 달할만큼 매우 매력적이지만

미국, 유럽 및 전세계의 코로나 확진자 수가 잠잠해질때까지는 추가 매수보다는 관망이 맞지 않을까 싶다.

이런 내 생각이 맞나 틀리나는 두고보고 잘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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